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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무침


근래의 반찬사정 (포기김치, 오이지 담갔슈)

예전에 오이지 담근 포스팅에 이어서.

네 그 오이지로 오이지 무침을 했었습니당.
여름 내내 툭하면 두세개씩 꺼네서 얇게 져며서 썰고
찬물에 잠시 담가 소금기를 조금 뺍니당. (대략 15분~20분 정도)
채에 받쳐낸후 두손으로 꼬옥~ 짜서 그릇에 담아둬요. 이때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양념에
무치고 난뒤에 보관중 물기가 많이 생기니까, 정말 꼬오옥!! 짜주세요.
거기에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설탕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당.
물기를 뺏어도 아직 오이지 자체에 짠맛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금간을 해줄필요는 없어요.



요렇게 무쳐놨다가 찬밥에 비벼먹기도 하고 걍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역시 여름엔 오이지 무침이 최고였습니당. (과거형 입니다. 저 사진도 약 한달전의것. ㅡㅡ;;)
이제 가을(치곤 좀 춥지만) 인데...  
밑반찬으로 뭘 만들지... 잉....  ㅡㅡ;;
이번 감기는 기침도 별로 안나는데 눈탱이랑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스피린좀 그마안.....!!!   ㅠ_ㅠ


덧 : 그런데...  도대체 그 많던 반찬통들은 다 어디로 간게얏!!  반찬을 해도 넣을데가 없잖앗!!
       락앤락은 너무 비싼디... 흙



by 원똘 | 2009/10/07 19:44 | zum Kochen(밥하기) | 트랙백 | 덧글(2)

근래의 반찬사정 (포기김치, 오이지 담갔슈)


얼마전, 아니 한달정도 전인가... ㅡ,.ㅡa
기숙사 같은건물 윗층의 김군과 옆건물 최군과 함께 김치를 담갔어요.
일단 제가 돌아뎅기믄서 어디가 배추가 싼지~ 어디가 무우가 싼지~ 알아 보고
날잡아서 셋이서 트렁크 하나 질질 끌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싼 배추랑 무우랑 싹쓸이 해왔죵. 음하하!!!
아 근디 이 망할 배추.....
늦봄이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배추 꽃대가 올라와도 이건 너무 올라왔어욧!!! 흐흑~ ㅠ_ㅠ
배추를 반으로 쩌억~ 가르면... 뭥미~ 가운데 꽃대가 올라와서는 텅텅 비었슈~ 흙~
게다가 무우마저 배신땡기고 심지가 아주 곧게!! (넌 무우람마리당!!! 심지 곧을필요 없엇!!!)

어쨌든 그 짝달만한 배추들은 4등분해서 애기욕조(?)에 담아 소금에 절여주고~


(저 배추 단면에 꽃대 올라온거... 보이시죵?? 우엥~~ ㅠ_ㅠ)


Duschewanne(샤워욕조?) 에 저렇게 엎어서 소금물 헹궈주공~
배추 절여지는 동안 만들어둔 김치속(마늘다진것, 생강다진것, 고춧가루왕창에 채썬무우, 파를 넣고 멸치액젓을
부어서 슥삭슥삭 버무려놓고 고춧가루가 불을때까지 기달려야 해용) 을 발라주고~ 넣어주고~ 비벼주고~ 해서
남정네 셋이서 삼등분 했어욤. 냐하하~~~~
완성사진은 너무 기쁜나머지-실은 힘들어서- 찍는걸 깜박했담미다. 오호홋!!
(아 근데 이거 이제 한덩어리 남았어요. ㅠ_ㅠ 조만간 걍 막담그는 김치좀 해야겠네요. )

그리고 또 얼마전에 Trödelmarkt (벼룩시장)에서 독일오이가 아니라 한국형오이!!! 를 13개정도 사서 오이지를
담궜어요. Aachenerplatz의 벼룩시장엔 신선하고 값싼 야채/과일 을 파는 터키상인이 많은데요, 거기서 한국형
오이를 쌓아놓고 팔아요. 가격은 보통 1kg에 90쎈트정도!!!
(독일오이, 소위 잘라트구어켄은 씨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물이 많아요. 그래서 한국음식에는 좀 적합하지 않죵.)

이것이 그 오이!!!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독일오이의 절반크기예욧!!!!


오오....   꽃도 아직 달려있어요!!  호홋~
이걸 깨끗이 소금으로 박박 닦아놓고, 큰냄비에 물을 끓였다가 식혀서 완전짠 소금물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제딴에는 꽤 짜다고 생각했는데 낭중에 냐옹씨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택도 없었더라구요. ㅡ,.ㅡ;;;




넓직한 통에 깨끗한 오이를 가지런히 이층으로 담고 완전히 식힌 소금물을 부어서
오이가 안떠오르게 작은 접시로 눌러뒀어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3일정도 후에 소금물만 따로 냄비에 부어서
한번 화악~ 끓여주고 식혀서 다시 부어주고여, 그렇게 지금까지 3번정도 했네요.
아참~ 이때 초반에 부족했던 소금을 엄청나게 들이 부었어요. 에헤헤!!!! 

그리하야~~  오늘 뚜껑을 열어보니~~~!!!


요로코롬 색깔도 좀 빠져주시공 어느정도 쪼글쪼글해 졌어요. 냐하하하!!!!
이따가 하나 꺼내서 얇게 썰어서리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설탕조금 넣고 슥슥~ 무쳐서 먹어봐야 겠어용. ㅋㅋㅋ!!!
우앙~  역쉬 여름엔 오이지~~~~~
얇게 썰어서 차가운 물에 파랑 고춧가루 조금이랑 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쥬~우훗훗!!!
당근 밥비벼먹을때도 짱짱짱!!!!!!  크에헤!!!!

아.. 조만간 물김치 담궈서 올여름엔 시원~하게 냉밀면을.......   아흥~


by 원똘 | 2009/06/25 16:25 | zum Kochen(밥하기)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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